(세종=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고용노동부는 40개 기관을 사회적 기업으로 신규 인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사회적 기업은 총 1천937곳으로 늘었다.
새 사회적 기업 중 두팔로㈜는 다양한 대중음악 콘텐츠를 창작해 청년층을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약계층에게는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사이클은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을 입혀 다양한 업사이클(업그레이드+리사이클) 제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노동부는 또한, 취약계층 대상 미술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더스티치와 관객참여형 연극으로 가족 갈등을 해소하는 ㈜지혜의밭 등 21개 기관을 지난달 27일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
노동부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소셜 벤처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2016년부터 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단위로 설치된 권역별 통합지원기관(☎1800-2012)에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