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생태텃논' 참가자를 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생태텃논은 도시 소비자가 논을 분양받은 후 농부와 함께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논 생태교육 프로그램이다.
도는 농촌체험마을인 양평 질울고래실마을(양서면 도곡리)과 수원 광교산 논두레논학교(장안구 상광교동)에 생태텃논 2천970㎡를 각각 조성해 양평은 66㎡씩 45구좌를, 수원은 99㎡씩 30구좌를 분양한다. 양평은 1구좌당 10만원, 수원은 15만원을 받는다.
분양받은 가족과 단체는 10월 말까지 모내기, 논생태체험, 수확제 등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생태체험에는 물고기 잡기와 허수아비 만들기, 수확제에는 탈곡과 볏짚 공예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양평은 1구좌당 20㎏, 수원은 10㎏의 수확 쌀도 제공한다. (문의: ☎ 031-250-2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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