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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중국 2018년 4월 30일 AsiaNet=연합뉴스) 2018년 Douyu.com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페스티벌이 일요일 중국 중부의 우한(Wuhan)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는 15만6천800명의 청중을 모았으며, 첫날 온라인 시청자 수는 1천172만 명에 달했다.
CPC 우한 시의회의 홍보부서에서 지원한 이번 3일간의 축제는 45만㎡ 규모의 장소에서 개최됐으며 1천 명 이상의 중국 및 해외 웹 스타가 참석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인텔, 카시오 등을 포함한 100여 개 국제 인터넷 및 하드웨어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온라인 콘텐츠 외에도 그라피티나 요리 같은 무형 지역 문화 요소도 함께 선보였다. 인기 있는 웹 스타들은 영상을 통해 팬에게 우한의 흥미로운 명소를 소개하기도 했다.
우한은 후베이 성의 성도로, 9,569㎢ 면적에 인구 1천만 명의 대도시다. 지난해 우한의 GDP는 1조3천400억 위안을 넘어섰다.
우한을 중심으로 반경 1,000km 지역은 인구 10억 명과 중국 전체 경제 총액의 90%를 차지한다. 우한은 양쯔 강을 끼고 있어 수자원이 풍부하다. 우한은 양쯔 강을 따라 상거래, 금융, 정보, 컨설팅, 문화 혁신, 관광 등과 같은 첨단 서비스 산업이 번성하고 있다. 또한, 130만 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인 89개의 단과대학 및 종합대학도 자리하고 있다. 2019년에는 이곳에서 세계군인체육대회(Military World Games)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Douyu.com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페스티벌을 통해, 우한 시는 우한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의 장으로 만들어, 전 세계 젊은이들이 우한을 여행하고, 일하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한은 경제 발전에서 문화의 가치를 중시한다. 2012년에 우한은 문화 및 기술 통합을 위한 국가 시범지역으로 지정됐고, 유네스코 최초로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됐다.
출처: The Publicity Department of the CPC Wuhan Municipal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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