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 뿌리산업 일자리 희망센터'가 3일 오후 2시 남구 도화동 제물포스마트타운 4층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센터는 청년들이 뿌리산업체에 취직해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채용장려금, 경력형성 장려금, 근무환경 개선 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6대 제조공정기술(뿌리기술)을 활용한 업종을 말한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센터 현판식 당일에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뿌리산업체 청년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에는 남동산단과 검단산단에 2개의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있다. 인천 1만1천여 공장등록업체 중 뿌리산업체는 3천183개로 약 2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 폐비닐 수거 거부 사태 진정…수거율 95.8%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폐비닐 수거 거부 사태가 대부분 해결됐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982개 아파트 단지 중 폐비닐 수거 거부 단지는 지난달 11일 352개에서 이날 42개 단지로 감소, 수거 거부율은 4.2%로 떨어졌다.
인천시는 재활용품 쓰레기 수거 업체들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폐비닐 수거를 거부하자 입주자대표연합회 인천지부를 상대로 수거 단가 조정을 중재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순 완전 정상화를 목표로 단가 조정을 계속 중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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