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국립종자원은 지난달부터 민간 부문 유통종자를 대상으로 '품질검정 전자민원시스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회원가입 후 국립종자원 전자민원시스템(https://www.seednet.go.kr)에 접속하면 검정 신청에서 증명서 발급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온라인에서 신용카드나 계좌이체로 수수료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고, 검정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검정이 끝난 뒤에는 온라인에서 증명서를 출력하면 된다.
검정 대상은 식량, 채소, 화훼, 과수 등 작물 대부분이다. 검정 항목은 발아율, 순도, 수분 함량 등이다.
국립종자원은 종래 수출용 종자를 대상으로 국제품질증명서를 발급한 데 이어, 지난해 6월부터는 국내 민간 유통종자에 대해서도 종자검정서비스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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