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자동차를 이용해 가족 단위로 대구를 1박 2일 여행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모은 책자가 나왔다.
대구시는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190쪽 분량 종합관광 안내서 '아끼고 아껴둔 대구 자동차 여행'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도심 속 시골여행(사문진 나루터), 특별한 레포츠 여행(대구사격장), 단풍길 드라이브(대한수목원) 등 9개 테마코스로 구성했다.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지도와 전문 여행작가가 촬영한 생동감 있는 화보도 실었다.
또 구지오토캠핑장, 비슬산 자연휴양림 등 가족형 숙박시설과 시민안전테마파크 안전체험, 동화사 사찰음식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시설 및 맛집 정보를 수록했다.
시는 대구관광 홈페이지(http://tour.daegu.go.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승용차로 1박 2일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관광객이 먹고 자고 즐길 수 있는 대구의 모든 코스를 망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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