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오는 4~8일 농협 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축산물 가공식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 기술로 만든 유가공·육가공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장터에는 농촌진흥청 축산물 가공시품 시범사업 농가 9곳이 참여한다.
전남 영광의 유레카목장은 스트링 치즈와 플레인 요거트, 숙성 치즈 등을 판매하며, 전남 해남의 다우리 농장은 돼지고기에 고추와 마늘을 넣은 자연 발효 소시지와 생햄 등을 판매한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농가는 수제 유가공품과 육가공품을 알리고, 도시민은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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