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성남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1회 성남 관광사진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영화 속 촬영 현장, 자연·도시 경관, 전통시장, 이색 문화 현장, 특화된 거리 등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 9경으로 꼽히는 성남시청(1경), 모란 민속 오일장(2경), 남한산성(3경), 봉국사 대광명전(4경), 성남아트센터(5경), 중앙공원(6경), 탄천(7경), 율동공원(8경), 정자동 카페거리(9경)의 숨은 비경을 촬영하면 된다.
수내동 신해철 거리, 수진동 차이나타운, 판교테크노밸리 등에서 촬영한 새로운 이미지 사진도 공모작으로 받는다.
응모자는 오는 6월 말까지 1명당 4점 이내의 인화 사진(11X14인치) 또는 디지털 사진(3천X2천400픽셀 이상)을 성남시청 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모두 33점을 선정해 대상(1점) 100만원, 우수상(2점) 각 70만원, 가작상(3점) 각 30만원, 장려상(7점) 각 10만원, 입선(20점) 각 5만원 등 총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선정 작품은 관광 안내 출판물, 리플릿, 전시회, 시 홈페이지 게재 등 다양한 홍보자료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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