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628A491BAC001F67A0_P2.jpeg' id='PCM20180403000444887' title='SKC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매출 8.8% 증가한 6천387억원 "2분기부터 실적 추가 개선 기대"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전명훈 기자 = SKC[011790]는 올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6천387억원, 영업이익 412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보다는 10.1%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8.8% 늘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에 비해서는 9.5% 줄었고 작년 동기보다 9.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56억원으로 1년 전보다 79.5% 늘었다.
사업부문별로는 화학 부문에서 지난해말 진행한 임시 보수가 끝나면서 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36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특히 2분기에는 역내 주요 업체들이 정기 보수를 진행하면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더스트리소재 부문에서는 올초 디스플레이 등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과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40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성장사업 부문에서는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다소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13.5% 증가했다.
노영주 밸류혁신지원실장은 "올해 실적이 점차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천억~2천200억원, 지분법 투자회사를 포함한 합산 영업이익은 3천350억~3천650억원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