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신임 공군 부사관후보생 181명이 3일 하사 계급장을 달았다.
공군 교육사령부는 이날 오후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제230기 공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을 열었다.
신임 부사관들은 지난 2월 기본군사훈련단에 입단해 11주간 전투기량과 군인정신을 함양하고 자치근무 중심의 자율적 병영생활과 책임의식을 키웠다.
이들은 개인전공, 자격증, 적성검사, 본인 희망 등에 따라 군사특기를 부여받았다.
임관식에서 윤요한 하사는 아버지와 두 형을 이어 조국 하늘을 지키게 됐고, 김준연 하사는 육군 하사 만기 전역 후 재입대해 눈길을 끌었다.
또 주재우 하사는 전산회계 1급·2급 등 각종 자격증 15개를 취득해 입대하는 등 사연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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