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세계람사르협약 보전습지로 등록된 여자만 벌교갯벌에 해양테마공원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보성군은 여자만 일원에 90억원을 들여 갈대탐방로 2천870m, 에코센터 600㎡, 휴게 쉼터 400㎡, 전망대, 갯벌 탐방 데크 등 해양테마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한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갈대탐방로와 목교 1곳이 설치돼 막바지 정리 작업에 들어갔다.
갈대탐방로에는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2단계 사업으로 내년부터 2020년까지 60억원을 투입해 에코센터와 휴게 쉼터, 갯벌탐방로 등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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