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혜정(15·선부중)이 압도적인 기록으로 2018 전국남녀역도선수권 여자 중등부 최중량급 정상에 올랐다.
박혜정은 4일 경상남도 고성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중등부 75㎏ 이상급 경기에 나서 인상 97㎏, 용상 128㎏, 합계 225㎏을 들었다.
이 체급 2위 김도원(14)은 기록은 인상 67㎏, 용상 83㎏, 합계 150㎏이었다.
박혜정은 여자 중등부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여자 일반부 48㎏급에서는 고보금(평택시청)이 인상 74㎏, 용상 94㎏, 합계 168㎏으로 3개 부문 모두 정상에 올랐다.
조유미(평택시청)는 인상 80㎏, 용상 100㎏, 합계 180㎏으로 여자 일반부 53㎏에서 우승했다.
한국 여자역도 간판이자 53㎏급 일인자 윤진희(경북개발공사)와 48㎏급 임정화(울산광역시청)는 부상으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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