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는 4일 홈 경기장인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국내외 발달장애인을 대표하는 체육·문화단체다.
서울 이랜드는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운동 능력 향상과 스포츠 관람 장려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9일부터 영국에서 발달장애인 축구대회 '에버튼FC와 함께하는 슈퍼블루 친선교류전'에 참가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축구팀의 유니폼 등 의류를 후원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수 서울 이랜드 대표이사는 "구단의 창단 이념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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