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해남 '한눈에 반한 쌀'이 올해 전남 최고 쌀로 인정받았다.
전남도는 6일 올해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쌀 관련 6개 전문기관이 평가했다.
시중 판매처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작위로 구매한 시료를 대상으로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 품위, 식미 평가, 중금속·잔류농약 검사, 서류·현장 평가 등 2개월에 걸쳐 심사했다.
대상은 해남 한눈에 반한 쌀에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담양 대숲 맑은 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함평 나비쌀·무안 황토랑쌀·고흥 수호천사건강미, 장려상은 강진 프리미엄호평·영광 사계절 이사는 집·보성 녹차미인보성쌀·영암 달마지쌀골드·신안 갯벌에 여문 쌀에 돌아갔다.
올해는 전체 브랜드 쌀의 항목별 평균 점수가 지난해보다 높았으며 상위 쌀의 품질, 식미 점수가 상향 평준화됐다고 전남도는 평가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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