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이 특색있는 경관작물 재배로 농촌관광 활성화를 모색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경관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주는 사업(경관보전직불금)을 통해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꾸밀 계획이다.
군은 올해 18억5천만원을 들여 1천70㏊에 유채·자운영·헤어리베치 등 경관작물 재배를 추진 중이다.
내년에도 1천697ha에 경관작물을 심을 계획이다.
토양 여건을 고려해 여러 작물을 혼합해 파종할 예정이다.
경관보전직불금은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유지·개선하기 위해 경관작물과 준경관작물을 재배한 농가에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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