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지역 첫 사회적 협동조합인 익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10일 창립한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 권리 및 복리증진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 협동조합이다.
익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조합원 500명이 1억원을 출자해 지역사회에 의료, 돌봄,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합은 치과의원도 개원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공공서비스가 부족한 의료, 노인 돌봄, 지역사회 공동체, 취약계층 지원 등의 일부 영역을 사회적 협동조합이 채우겠다"며 "조합원 건강을 지키는 활동과 소모임을 지원하고 시민건강실천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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