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문화재단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거리공연을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고양시 거리공연 생중계 사업 '고공 LIVE'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고양문화재단은 고등학생, 주부 등 아마추어 동호회부터 프로급 예술가까지 총 100여 개의 팀으로 구성된 고양 신한류예술단을 운영하며 매년 500회가 넘는 거리공연을 고양시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거리공연 생중계 '고공 LIVE' 역시 거리예술 인큐베이팅의 하나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신한류예술단의 활동 홍보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고공 LIVE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또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 시내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은 물론, 가을에 개최될 고양 행주문화제, 고양호수예술축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n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