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창작자 한자리에"…콘텐츠 콘퍼런스

"트렌디한 창작자 한자리에"…콘텐츠 콘퍼런스
30~31일 '2018 스페이스 오디티'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뮤직 크리에이티브 그룹 스페이스오디티가 콘텐츠 트렌드를 이끄는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스페이스오디티는 오는 30~31일 서울 중구 위워크 서울역점에서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콘퍼런스 '2018: 스페이스 오디티'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브랜드, 커뮤니티, 푸드, 아날로그, 음악과 스토리, 뮤직비디오, 인터랙티브, 음악 레이블 등 8개 세션 16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음악과 스토리' 세션에는 엠넷 '고등래퍼 2' 전지현 PD가 '10대들의 신선함과 진정성을 담은 기획과 스토리텔링'을, 붕가붕가레코드 고건혁 대표가 '새소년이 2018년 가장 뜨거운 밴드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또 '아날로그의 부활' 세션에서는 국내 유일 LP 공장을 보유한 마장뮤직앤픽쳐스 박종명 이사와 1962년 출발한 일광전구 권순만 브랜드 디렉터가 각각 LP와 백열전구가 어떻게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았는지 소개한다.
박찬일 셰프는 '푸드 콘텐츠' 세션에서 '왜 평양냉면은 미식가의 이데아가 되었나'란 주제로 평양냉면을 콘텐츠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이 밖에도 위워크코리아 매튜 샴파인 지사장, 독서모임 기반의 커뮤니티 스타트업인 트레바리 윤수영 대표, 패션 플랫폼 업체인 스타일쉐어 송채연 공동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 콘텐츠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스페이스오디티 김홍기 대표도 양일간 '음악이 브랜드를 만났을 때'와 '음악이 데이터를 만났을 때'를 발표한다.
김 대표는 "올해 상반기 콘텐츠와 크리에이티브, 스타트업 등의 분야에서 화제를 만들어낸 창작자를 한자리에 모았다"며 "콘텐츠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그들의 여정을 공유하고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이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콘퍼런스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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