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번역 서비스 탑재…출고가 29만7천원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는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네이버키즈폰 아키(AKI)'를 10일 단독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말 KT 온라인 숍에서 사전 판매된 이 제품은 네이버의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와 번역 서비스인 '파파고'를 탑재해 음성검색·명령과 한·영·일·중문 번역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의 위치 정보를 보호자에게 보내는 기능과 전용 메신저 '아키톡', 캐시비 결제 서비스, 무선 충전 기능 등을 갖췄다.
출고가는 29만7천원이며, 색상은 블루·핑크·민트 3종이다.
KT 모바일 고객 중 8만7천원대 이상 요금제 가입자라면 월 8천800원의 키즈폰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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