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업·창업 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다문화 학부모를 위해 다문화보육도우미 선발하고 도우미 이용을 원하는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다문화보육도우미는 중국 또는 베트남 결혼 이민자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며 선발된 도우미는 6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어린이집에 파견될 예정이다.
파견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다음 달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관악구, 금천구, 동작구, 영등포구,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관내 어린이집 가운데 다문화통합 어린이집을 우선 선발한다.
다문화보육도우미는 가정통신문 번역, 다문화가족과 상담 시 통역 서비스, 보육 보조 활동을 수행하며 파견 비용은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전액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결혼 이민자와 어린이집은 이메일(ytmfc@daum.net)을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2-846-5432)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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