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8-05-09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北억류 미국인 3명 '귀환 루트'는…전용기편 日거쳐 미국行 유력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3명의 석방이 임박하면서 어떤 경로를 거쳐 미국으로 귀환할지 관심을 모은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9일 전격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억류 상태인 김동철, 김상덕(미국명 토니 김), 김학송 씨를 데리고 함께 귀국길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성사될 경우 폼페이오 장관이 타고 온 전용기에 함께 탑승해 귀국할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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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구치소 접견조사 거부' 드루킹 체포영장 신청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은 구치소 접견조사를 거부하는 '드루킹' 김모(49, 구속기소)씨를 추가 조사하고자 9일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3월 말 드루킹을 구속 송치한 이후 4월17일과 19일 2차례 서울구치소에서 그를 접견조사했다. 그러나 드루킹은 이달 3일부터는 경찰이 3차례 시도한 접견조사를 모두 거부했다. 경찰은 드루킹이 작년 대선 이후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특정인 인사를 청탁한 뒤 그와 관련한 편의를 얻고자 김 의원 보좌관 한모씨에게 500만원을 준 사실을 확인한 만큼 드루킹에 대한 추가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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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家 이명희 "억울하다" "아니다"…18개 의혹 부인·해명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과 관련해 쏟아지고 있는 각종 '갑질' 의혹 등에 대해 한진그룹이 9일 장문의 해명자료를 냈다. 이 자료는 경찰이 최근 수사에 착수한 호텔 옥상 폭행 사건에 대한 사과로 시작했지만, 나머지 의혹에 대해선 모두 부인하며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거짓 해명' 논란이 예상된다. 해명 가운데는 이미 공개된 '호텔 옥상 폭행 동영상'을 통해 알려진 이 이사장의 평소 행태로 볼 때 수용하기 어려운 해명이 다수 포함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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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직립 D-1…4년 만에 선체 좌현 모습 드러내

바닥면에 맞붙어 수색할 수 없었던 세월호 선체 좌현이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9일 오전 목포신항에서 해상크레인으로 선체 각도를 40도까지 미리 들어 올리는 예행연습을 시작했다. 옆으로 누운 세월호를 바로 세우기 위해 와이어(쇠줄)로 뒤에서 끌어당기는 방식을 적용했다.

전문보기: http://yna.kr/nWREaKKDAK5


■ 단식 7일 김성태, 계속 구토에 '심장 위험' 경고도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드루킹 사건) 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단식 7일째로 접어든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박상선 의무실장은 9일 김 원내대표가 농성 중인 천막을 찾아 진찰한 뒤 "외양적인 모습이 중요한데, 현 상태는 어제보다 무력감도 심해지고 얼굴이 안 좋다"면서 "심실성 부정맥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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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여개월 복무에도 상병 제대 71만명,병장 '특진'…주로 50~80대

80대 노인 김모씨는 최근 군 복무를 마친 손자를 보면 서운한 감정을 느낀다고 한다. 1960년대 군 복무를 한 김씨는 30개월 이상 복무하고도 상병으로 전역했는데 21개월 복무한 손자는 병장으로 전역했기 때문이다. 김씨처럼 30개월 이상 군 복무를 하고도 상병으로 전역한 약 71만 명의 전역 장병들이 병장으로 진급할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월남자 참전자를 포함해 30개월 이상 의무복무했으나 당시 병장 공석이 없어 상병으로 만기 전역한 장병의 명예회복을 위해 병장 특별진급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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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성희롱하셨습니다"…민원전화, 1차 경고후 끊는다

앞으로 민원인이 공무원과 통화 중 성희롱을 할 경우 1차 경고하고 이후에도 성희롱을 계속하면 법적 조치 경고 후 바로 통화가 종료된다. 국민신문고 등으로 온라인 민원을 할 때도 폭언하면 법적 조치를 경고하는 문구가 포함된 경고문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공직자 민원응대 지침'을 개정하고 모든 행정기관에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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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축산물이라더니…동물용 의약품 780배까지 검출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의 시료 검사결과 50여곳에서 살충제·항생제 등 동물용 의약품이 친환경 축산물 허용기준보다 최대 780배까지 검출됐음에도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농축산물 안전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친환경 축산물 인증에는 ▲ 유기합성농약·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재배한 유기 사료만 먹여서 키운 '유기 축산물' 인증과 ▲ 항생제·호르몬제가 첨가되지 않은 일반사료를 먹이고 인증기준을 준수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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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엄군 대치 등 미공개 5·18영상물 38년 만에 첫 공개

미공개 5·18 관련 영상물이 38년 만에 처음으로 빛을 봤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9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5·18 3개 단체장과 회원, 시민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5·18민주화운동 미공개 영상기록물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5·18 영상물이 38년 만에 최초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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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핵무기에 다시 손대나…"이르면 1년여면 가능" 분석도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핵합의 탈퇴 선언에 이란은 핵합의 유지의 뜻을 밝히면서도, 우라늄 농축 재개를 암시했다. 미국이 없더라도 핵합의에 남겠다고 했지만, 미국을 제외한 다른 협정 당사국과의 후속 논의가 실패한다면 핵개발 프로그램의 핵심인 우라늄 농축을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미국이 핵합의 탈퇴를 선언하면서 이란은 핵 활동을 빠른 속도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전·현직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전문가들은 그 속도와 시기에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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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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