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첫 미국프로볼링투어…부산컵 13일 개막

입력 2018-05-09 16:20  

한국서 첫 미국프로볼링투어…부산컵 13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프로볼링(PBA) 투어 공식 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한국프로볼링협회는 부산광역시체육회와 함께 이달 13∼26일 부산 스퀘어 볼링경기장과 스파 볼링경기장에서 2018 PBA-WBT 부산컵 국제오픈볼링대회를 연다.
국내 첫 PBA 공식 토너먼트인 이 대회에는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태국, 아일랜드 등 18개국 선수가 총상금 2억3천만 원(우승상금 3천만 원)을 놓고 경쟁한다.
우승자가 결정되는 TV 파이널은 26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 특설레인에서 열린다.
프로볼링협회는 "한국프로볼링 역사상 야외 특설레인 경기는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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