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기반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가 김천시 등 기관들과 손잡고 김천혁신도시 기반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0일 김천시 등 기관들과 '김천 상생 드림 밸리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김천시 외에도 김천상공회의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 등 기관들도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도로공사 대강당에서 기관장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김천혁신도시를 기반으로 자율적 상생협업을 통한 지역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문화 확산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으로 참여 기관은 스마트시티 조성 등 공동 과제를 발굴해 협업하면서 혁신도시가 지역과 상생발전, 성장거점 역할을 정립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또 혁신도시 공공기관·중소기업 간 공정거래와 임금 격차 해소 운동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동반성장위원회는 김천시, 김천 혁신도시 기반 공공기관과 동반성장 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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