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최수빈(24)과 연봉 8천만원에 FA(자유계약선수) 잔류계약을 했다.
최수빈은 2012-2013 시즌을 앞두고 KGC인삼공사에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지명됐다.
한 팀에서만 뛰던 최수빈은 지난해 12월 기업은행으로 이적했다. 당시 기업은행은 채선아와 고민지, 이솔아를 인삼공사에 내주고 최수빈과 박세윤을 영입했다.
최수진은 기업은행에서 레프트와 리베로를 오갔다.
기업은행은 "최수진이 안정된 수비와 공격으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기여했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최수빈은 "명문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에서 생애 첫 우승 반지를 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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