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립대는 이달 11일 오후 1시 30분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음악관 4층 UOS아트홀에서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2015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카지타 타카아키 도쿄대 교수가 '기초과학 연구와 학술교류의 미래-일본 카미오카에서의 연구를 회고하면서'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기초연구가 과학의 돌파구를 만들어내는 원천이라는 점을 짚고, 연구자의 자유롭고 다양한 발상을 존중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서울시립대는 전했다.
타카아키 교수의 강연이 끝난 뒤에는 아리모토 노부오 서울대 객원교수,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회장,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의 강연도 이어진다.
서울시 김준기 행정2부시장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 김삼화 국회의원, 염한웅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 부의장, 이에 야스히로 일본학술진흥회(JSPS) 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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