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농민단체가 민중당 이광석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 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전국 여성농민회총연합 전북연합회 등은 10일 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이광석 후보는 농업대혁명과 통일농업을 완성하려는 후보"라며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정치인들이 농업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지만, 실제 생산의 주체인 농민의 말에 귀 기울이는 후보는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이 후보는 농민의 이해와 요구를 직접 공약으로 채택하고 농민의 숙원인 '통일농업'을 실현 가능한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이날 ▲ 새만금 통일농업 전진기지 건설 ▲농민수당 연간 240만원 신설 ▲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등 농업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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