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문구업계 3개 단체(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한국문구인연합회)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9회 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의 문구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미래 첨단산업의 주역이 문구임을 인식하면서 세계 제일의 문구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동재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행사 때 새로운 디자인과 모델, 신재료를 사용한 문구를 개발하는 등 문구가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한 미래 지식 창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경쟁시대인 만큼 프리미엄 신제품을 개발, 신시장을 개척해 문구산업의 수출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어령 박사, 이현재 국회의원,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문구업계 원로 및 문구 2세 경영자들이 참석한다.
모범경영자 24명, 자랑스러운 문구인 10명, 모범근로자 31명에 대한 정부 및 유관기관 표창 수여식도 진행된다.
호텔 로비에서는 16개 국내 문구업체가 참가하는 '문구의 날 기념 신제품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실용성과 디자인이 가미된 다양한 신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문구업계 백암재단과 연필장학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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