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이 투자유치에 대한 원스톱 행정 처리 시스템 구축을 구축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전날 진도군 투자 환경 극대화를 위한 '투자유치협력지원 TF' 위촉식을 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TF는 기업 유치 전략 마련과 효율적인 유치 활동을 위해 부서별 직원 30명, 5개 팀으로 구성했다.
팀은 행정지원팀, 관광·문화지원팀, 복합민원팀, 환경·수질·에너지팀, 건설팀 등이다.
특히 신규 투자유치 제안서 접수 시 5일 이내 현장 합동 조사와 함께 관련법 사전 검토, 추진 절차 협의, 기업별 맞춤형 지원제도 발굴, 문제점에 대한 방안 협의 등을 통합적으로 해 각종 인·허가 시 세부 사항 검토, 행·재정적 지원 사항, 융자와 조세 감면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
군은 투자유치 협력지원 TF를 통해 기업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맞춤형 전략 수립으로 '투자하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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