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영월경찰서는 지역 축제장을 돌아다니며 혼잡한 틈을 타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염모(62)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염씨는 지난달 28일 축제가 한창이던 영월 단종문화제에서 관광객 4명의 지갑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경북 경주와 충남 천안 등 전국 축제장을 돌며 모두 6회에 걸쳐 3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조사결과 염씨는 사기 사건으로 지명수배가 내려져 있어 도망 다니며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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