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거창군수 후보 등 7명, "사람이 먼저인 정치 펼치겠다"
(거창=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6·13 지방선거에 나선 경남 거창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0일 거창구치소 외곽 이전 등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 김기범 거창군수 후보와 도의원·군의회 후보 등 7명은 이날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지방선거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후보들은 우선 거창구치소를 외곽으로 이전하고 화합을 통한 상생,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또 출하되는 농산물의 예상소득 중 60%를 월급형태로 우선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 실행, 아이 낳고 키우는데 걱정없는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등을 공약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통용 지역 화폐 발행, 사각지대 없는 치매 국가책임제 실행 등도 공약에 포함했다.
이들은 "사람이 먼저인 정치, 농민과 서민이 함께하는 정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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