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2018 교육가족 음악축제를 연다.
이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교총은 스승의날 기념식과 교육공로자 표창 시상식이 중복되고 의미가 퇴색돼 기존 행사를 폐지하고 교육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를 새롭게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축제에서는 하날오름(제주 초등국악교육연구회), 소리울 오카리나앙상블(제주교사오카리나앙상블), 제주리코더앙상블, 취선악 태평소 브라스 밴드, 두드락(교육공무원·공무직 풍물팀), 제주제일고 관악부, 제주초등교직원합창단, 도내 전현직 교육공무원으로 구성된 파하마색소폰앙상블 등이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중간에 제16회 탐라스승상과 교총 교육공로자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탐라스승상 수상자는 이경숙 남원초 교사, 정한수 제주중앙중 교사, 오재호 제주중앙고 교사 등 3명이다.
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사업 40% 확대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다자녀 가정 교육비 지원 사업' 등 39건의 사업을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28건에 비해 40% 증가한 것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교장공모제 등 국정과제 17건, 제주형 자율학교 등 교육감 공약사업 7건, 글로벌 화상교육 등 예산이 10억원 이상 투입되는 사업 3건, 제주국제청소년포럼 등 3천만원 이상 드는 행사성 사업 1건, 제주형 교육복지 운영 등 그밖에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11건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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