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습 특별전 '숲의 하모니'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 유동훈·이제원 사진전 '사진기'(寫眞記)가 2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인덱스에서 열린다.
1958년생 동갑내기로 죽마고우인 두 작가의 회갑 기념전이다. 유 작가는 카메라 정물 사진 16점을, 이 작가는 제주 이미지 10점을 선보인다.
평생 카메라를 수집한 유 작가는 주관성을 억제하고 피사체 질감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라이카 바르낙 등 다양한 초기형 카메라들도 전시된다.
이 작가는 깊은 흑백 농도에 강조점을 두고 제주의 다양한 풍경을 낭만적이고 인상적으로 담는 데 주력했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다. ☎ 02-722-6635.
▲ 김습 특별전 '숲의 하모니'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23~29일 열린다.
작가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현장을 담아낸 점화들을 선보인다. 수많은 점들이 강도, 농담, 크기 등에 따라 한 화면 안에서 다양한 풍경을 만들어내는 데 묘미가 있다. ☎ 02-73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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