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레슬링 유망주 은성준(마산가포고)이 2018년 아시아 카뎃(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성준은 10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그레코로만형 110㎏급 결승에서 무하마달리 세이둘라프(우즈베키스탄)를 4-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4강전에서 라디온 이스코친(카자흐스탄)을 4-0으로 누른데 이어 결승에서도 상대 선수에게 단 한 점도 빼앗기지 않고 포디움에 섰다.
그레코로만형 92㎏에 출전한 이민호(제주고)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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