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환영…적극적 성과 기대"

입력 2018-05-11 16:35  

中외교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환영…적극적 성과 기대"
김정은·시진핑 싱가포르 동행설에 '원칙론' 되풀이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외교부는 내달 12일 싱가포르에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환영한다면서 적극적인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연합뉴스 기자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평론을 요구하자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겅 대변인은 "중국은 북미 양측이 정상회담 준비 과정에서 거둔 적극적인 진전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회담이 적극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 비핵화 추진,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지역의 영구적인 안정 실현으로 가는 길에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겅 대변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싱가포르로 갈 수 있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에 대해서는 "우리는 북미 정상회담이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원칙적인 입장만 반복했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