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열리는 '2018 국제레저대회'를 앞두고 전국 스케이트보드 동호인들이 대회 붐 조성에 나선다.
춘천월드레저대회조직위원회와 대한익스트림액션스포츠연맹은 오는 13일 송암스포츠타운 익스트림파크에서 '춘천레저컵 스케이트보드 대회'를 연다.
8월 24∼27일 열리는 춘천국제레저대회를 미리 알리고 선수들 실력을 가늠해보는 위한 것이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여성부, 일반부로 나눠 열린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춘천레저컵 어그레시브 인라인대회'가 열려 대회를 앞두고 기량을 점검했다.
올해 춘천국제레저대회는 30개국에서 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3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치른다.
2010년부터 시작한 이 대회는 2010년 월드레저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국내 저변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국내대회인 춘천레저대회를 신설, 국제대회가 열리지 않은 해에 열고 있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