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생활체육 빠르게 늘어"

입력 2018-05-11 20:00  

이총리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생활체육 빠르게 늘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축사…"북미회담, 평화정착 더 구체화"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수명연장과 생활개선으로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생활체육도 빠르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21세기 대한민국 사회의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생활체육의 급격한 확산이라고 오래전부터 직감했다"며 "이러한 변화는 선진국보다는 늦었지만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에 따라 생활체육대축전 규모도 해마다 커져 올해 선수단 2만명을 포함해 모두 5만명이 참가했다며 앞으로 축전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 3월 정부가 '2030 스포츠비전'을 발표했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 총리는 "여러분은 생활체육인이면서 동시에 지역사회의 지도자들"이라며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에 더 많이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6월 12일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더 구체화할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평화정착과 민족공동번영의 오랜 꿈을 이제는 이룰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꿈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도록 정부가 지혜와 용기와 인내를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oano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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