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노동시간 단축·인력충원으로 공공성 강화"

입력 2018-05-12 15:00  

공공운수노조 "노동시간 단축·인력충원으로 공공성 강화"
노조, 문 대통령 '비정규직 제로' 선언 1년 맞아 결의대회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비정규직 제로' 선언 1년을 맞아 정부에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과 노동시간 단축, 인력충원 등을 요구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역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문재인 정권 집권 1년 차를 맞아 노동존중·차별 해소 노동정책은 심각한 수준으로 흔들리고 있다"며 "특히 최저임금 산입범위 논의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 핵심 현안에서 기존 정책 후퇴와 노동배제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또 인력충원이 동반되지 않은 노동시간 단축은 공공서비스의 질적 하락을 불러오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조는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노동시간 단축과 인력충원, 사회서비스와 공공성 강화는 시대적 과제"라며 "문재인 정부의 탄생은 노동자, 시민의 힘에 의한 것이었음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12일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kih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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