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나래-이소라(이상 인천시청)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NH농협은행 국제여자챌린저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복식 정상에 올랐다.
한나래-이소라 조는 12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복식 결승에서 오마에 아키코(일본)-울리케 아이케리(노르웨이) 조를 2-1(6-2 5-7 10-2)로 물리쳤다.
한나래-이소라 조는 지난달 국내 대회인 안동오픈에 이어 국제 대회인 이번 NH농협은행 서키트 대회 복식 우승을 합작했다.
한나래는 단식 4강에도 올라 있어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2관왕에 도전한다.
이 대회 단식 준결승은 단식 세계 랭킹 273위인 한나래와 히비 마요(239위·일본), 최지희(595위·NH농협은행)-량언숴(907위·대만) 경기로 펼쳐진다.
스포츠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 SPOTV 플러스에서 13일 오전 10시부터 단식 준결승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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