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업무에 지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2018 판타스틱 판교'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판교테크노밸리 일대에서 열린다.
판타스틱 판교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7년째 열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의 대표적인 문화공연 행사로,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 동안 감성을 재충전할 만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문화재단 감성창작소 등과 손을 잡고 문화콘서트, 미술 힐링, 수공예품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켓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마켓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상점에서 구매한 물품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6일 오전 11시 열리는 올해 첫 판타스틱 판교에는 오디션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5'에서 준우승을 한 가수 안예은이 출연한다.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다채로운 음악 공연, 오감을 적시는 이색 예술체험과 힐링을 결합한 이번 판교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들과 상인,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생활의 활력을 찾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 H-스퀘어 광장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2∼7시 가수 조성모가 출연하는 주말 문화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공연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판교클러스터팀(☎031-776-481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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