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폐광촌인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영화관이 생긴다.
삼척시가 2019년까지 전두리 일대에 70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을 건립한다.
1980년대 말까지 영화관 역할을 했던 도계문화관 이후 30년 만의 영화관 부활이다.
영화관이 생기면 주민 문화 향유 여건 개선은 물론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학생들의 도계 상권 유입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14일 "평생학습관, 복합교육연구관 등과 연계한 도계지역 문화진흥의 삼중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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