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교육 희망펀드' 출시 3일 만에 조기 마감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선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출시한 '김병우 행복교육 희망펀드'가 사흘 만에 모금 목표액을 초과, 조기 마감됐다.
14일 김병우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출시된 희망펀드 목표액은 6억원이었으나 지난 12일 33%(2억원)를 초과한 8억여원 모금됐다.
김 예비후보는 "도민 여러분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희망과 염원을 소중하고 귀하게 사용해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 모두가 행복한 충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선거비용을 보전받는 시점인 오는 8월 15일께 원금과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 수준인 연리 1.65%를 더해 상환하는 조건으로 운용됐다.
김 예비후보는 오는 24일 후보 등록을 한 후 '김병우 후원회'를 만들어 후원계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후원계좌는 오는 25일 개설되며 500만원까지 공무원 등을 제외한 누구나 후원이 가능하다.
k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