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경북농협은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4곳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경북에는 서청도농협, 경산 자인농협, 칠곡 북삼농협, 예천농협, 경주 천북농협, 영주 안정농협 6곳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유전자변형식품(GMO) 위해성 문제로 로컬푸드가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자 칠곡 왜관농협, 경주 불국사농협, 울진농협, 청도농협이 직매장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농협은 최근 서청도농협에서 로컬푸드 출하자 130명에게 식품안전교육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을 하는 등 직매장 현장교육을 강화했다.
또 위생안전 및 청결 상태, 농산물 안정성 관리, 직원 친절 등 직매장 운영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출하 농업인 식품안전교육으로 가정 식탁에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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