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편의점에서 원두커피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커피와 함께 즐기는 디저트 판매도 크게 늘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월부터 이달 13일까지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4.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GS25의 디저트 매출은 지난해는 89.6%, 2016년에는 74.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GS25의 디저트 인기 상품인 유어스로얄티라미수와 유어스모찌롤은 지난해 8월 출시 후 현재까지 8개월 동안 각 400만 개 이상 팔렸다.
지난 한 해 동안 GS25 즉석 원두커피 카페25는 총 6천400만 잔이 판매됐다.
GS25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품질 좋은 편의점 원두커피와 디저트를 찾는 손님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