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대구공예품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17∼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대상작인 김용석의 '은입사 자개 장식 다기세트'를 비롯해 33개 작품을 선보인다.
은입사 자개 장식 다기세트는 나무에 자개를 붙여 옻으로 마감하는 일반적인 나전칠기 방법과는 다르게 도자기에 자개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대구시는 전통공예 작가 사기를 높이고 우수 공예품을 발굴·육성해 공예산업 기반을 강화할 목적으로 공예품 대전을 열고 있다.
동상 이상 입상작을 만든 업체에는 상품화 촉진을 위한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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