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민선6기 완주군수인 박성일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 후보는 15일 군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15만 완주시 대도약과 함께 평화와 지방분권의 새 시대를 주도하겠다"며 완주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후보는 "지난 4년간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를 시작으로 삼봉웰링시티, 테크노밸리 2단계, 농공단지 추진 등 지역 숙원 사업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 같은 과분한 성과를 이루는데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보내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7기를 앞두고 평화, 지방분권, 15만 완주시 대도약 등 3가지 큰 변화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하고 "대도시 규모의 기반 조성에 매진하면서 농업과 교육, 복지정책을 잘 추진하고 남북 평화정착에 맞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오는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완주군수 선거 출마자는 이미 출마언선을 한 민주평화당 박재완(도의원)후보와 무소속 김동진(완주발전혁신연구소장) 후보 등 총 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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