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생활문화지원센터 조성 지원' 공모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생활문화지원센터 조성 지원' 사업 공모를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
시민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을의 유휴공간을 생활문화 활동 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서울의 공공 및 민간 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10~15개소를 선정해 공간 리모델링과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80㎡ 이상 유휴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공간에서 생활문화 활동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공공 및 민간 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단체에는 한 곳에 최대 5천만 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공간 리모델링비 최대 2천만 원, 프로그램 운영비 최대 3천만 원 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건축, 문화예술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에게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과 관련된 사업설명회가 오는 23일 오후 4시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확인하면 된다. ☎ 02-3290-7421, 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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