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5C80C76A960005527E_P2.jpeg' id='PCM20170607000252002' title='SC제일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2015·2016년과 비교해 실적 개선 추세 유지"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SC제일은행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8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4.3%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에 파생상품 관련 충당금전입액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일부 비용이 환입한 탓에 이번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로 실적이 낮게 나왔다고 SC제일은행은 설명했다.
2015년 1분기 376억원, 2016년 1분기 291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실적 개선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48%로 전분기보다 0.03%포인트(p) 올랐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6%,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38%로 전년 동기 대비로 각각 0.11%p, 1.50%p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53%, 연체율은 0.24%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0.13%p, 0.08%p 떨어졌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3월 말 현재 15.37%로 집계됐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소매금융 부문 수익기반이 많이 안정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금융 비즈니스와 균형 있게 성장하고 있다"며 "건전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강한 은행으로 발전해가는 동시에 사람 중심의 '휴먼 은행'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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