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5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상황의 불확실성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16% 오른 7,722.98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4개월 간 가장 높았다. 정유 회사들의 주가가 상승한 반면 보다폰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23% 오르며 5,553.16으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6% 하락한 12,970.04로 거래를 끝냈다. 1분기 경제성장률이 기대치보다 낮게 나온 점이 하락세의 요인이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날보다 0.04% 떨어진 3,564.2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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