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소방관 부부 70쌍을 초청해 제주도에서 '휴(休) 캠프'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에쓰오일이 소방관 사기 진작과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 시작한 '소방영웅 지킴이'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전국의 장기근속 현장직 소방관 부부들로 구성된 '휴 캠프' 참가자들은 성산 일출봉, 자연 휴양림, 아쿠아리움, 마라도 등을 방문하며 문화체험과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교대 근무와 잦은 현장 출동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소방관들에게 부부애를 돈독히 하고 스트레스를 푸는 기회를 주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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