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8일까지 나흘간 일본에서 열리는 '간사이(KANSAI) 외식 비즈니스위크 2018'에 참석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외식 분야 식자재·음료·설비·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전시회로 '이자카야 산업전', '라면 산업전', '우동·소바 산업전', '호텔·레스토랑·카페 산업전'도 진행된다.
aT 오사카지사는 일본 외식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닭갈비에 어울리는 고추장 소스를 비롯해 즉석 떡볶이, 매운맛 라면, 냉면, 막걸리 등을 한국 식품 수입업체와 한국관을 꾸려 소개한다.
닭갈비용 철판 조리기구처럼 한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에 쓰는 조리기구도 선보인다.
aT는 "일본은 최근 젊은층 SNS를 중심으로 한국 식품과 매운맛 붐이 일어나고 있다"며 "치즈 닭갈비는 일본 외식업계 대표 메뉴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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